캠틱종합기술원은 ‘2026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재직자 전문교육’ 2차 해외 선진지 연수 참가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수는 8월9~16일 6박 8일간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빅토리아주 농업부를 비롯해 플래버라이트 글래스하우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퍼펙션 프레시, 뉴사우스웨일스주 1차산업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 무역관 등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운영기술과 글로벌 산업 동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회원사, 스마트팜 ICT 기자재 국가표준지원사업 참여 기업 재직자다. 스마트팜분야에 진출할 예정인 ICT기업, 농민단체 관계자, 스마트팜 담당 공무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3일 오후 5시까지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캠틱종합기술원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전문교육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 ICT 기업 재직자 전문교육’은 스마트농업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 중이다. AI·사물인터넷(IoT),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스마트팜 기자재 설계·품질관리, 글로벌 수출 전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과 경영 역량을 교육한다.
올해 교육은 6월부터 10월까지 기술형·관리형 각 3개, 융합형 7개로 모두 1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캠틱종합기술원 누리집에서 과정별 내용을 확인한 뒤 강의 시작 2일 전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과정별 특성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술형 과정은 스마트팜 기자재 설계와 성능 검증 등 하드웨어 실무를, 관리형은 산업 이해와 표준화, 수출, ESG 경영 등을 다룬다. 융합형 과정은 AI·IoT 제어, 데이터 기반 유지보수, 스마트농업 플랫폼, 생성형 AI 서비스 기획 등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해외 선진지 연수는 온오프라인 교육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연 2회 운영한다. 캠틱종합기술원에 따르면 앞서 1차 해외 선진지 연수는 6월 네덜란드·독일 현지에서 진행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최대 스마트팜 전문 전시회인 ‘그린테크 박람회'와 유럽의 스마트팜 실증기관, 농업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AI 기반 재배기술, 스마트온실, 디지털 트윈 등 최신 흐름을 살펴봤다.
연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5점, 추천 의향은 9.8점으로 매우 높았다는 게 캠틱종합기술원 측의 설명이다.
캠틱종합기술원 관계자는 “스마트팜 ICT 기업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선 현장 경험과 디지털 기술을 함께 갖춘 전문인력이 필수”라며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해외 연수를 지속 확대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