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제품을 쓴 한우농가 중 ‘우수농가’로 뽑힌 13곳의 압도적인 출하성적이 화제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농협사료 제품을 이용한 한우농가 가운데 근내지방도·등심단면적·도체중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농가 13곳을 우수농가로 최근 선발했다.
선발 농가의 출하 한우 평균 근내지방도는 8.0이고, 등심단면적은 114.3㎠로 집계됐다. 평균 도체중은 532.9㎏에 달했다. 전국 한우농가 평균 근내지방도는 6.3, 등심단면적은 100.3㎠였다. 평균 도체중은 478.1㎏이었다.
전국 대상(거세우)은 울산 울주군 알곡농장(대표 김태호)이 받았다. 전국 최우수상(거세우)은 ▲경북 의성 다인농장(대표 김두련) ▲전남광주 보성 제일농장(〃최차복)이 수상했다.
알곡농장은 평균 도체중 580.4㎏, 근내지방도 8.6, 등심단면적 123.4㎠를 기록했다. 전국 상위 1% 수준이다. 1마리당 평균 매출액은 1465만4000원에 달했다.
다인농장은 평균 도체중 572.8㎏으로 전국 상위 1% 안에 들었다. 등심단면적 116.7㎠, 근내지방도 8.3에 1마리당 평균 매출액은 1248만6000원이었다. 제일농장은 평균 도체중 561.5㎏, 근내지방도 7.9, 등심단면적 120.0㎠의 성과를 거뒀다. 1마리당 매출액은 1144만6000원이었다.
지역 최우수상(거세우)은 ▲강원 삼척 새시대목장(대표 김진선) ▲충북 보은 철규농장(〃구철규) ▲전북 남원 다온농장(〃한진원) ▲경북 상주 상도농장(〃최상도) ▲경산 고우팜(〃조낙주) ▲경남 진주 무궁화농장(〃임은희) ▲제주 서귀포 오름농장(〃강용주) 7곳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전북 익산 승일농장(대표 신승일) ▲전남광주 화순 연우누리목장(〃유희상) ▲경북 영주 덕풍목장(〃오삼규) 3곳이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농협사료는 8일 대전 유성구 호텔ICC에서 ‘제3회 농협사료 우수농가 시상식’을 열었다.
최강필 농협사료 대표는 “선발 농가들은 대한민국 축산 명장들”이라며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과 철저한 품질관리, 차별화한 서비스 제공으로 축산농가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 대상 농장을 배출한 울산축산농협 윤주보 조합장은 축사에서 “우수농가 선정이 대한민국 축산업이 한단계 도약하는 소중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대전=김보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