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제10대 아산시의회가 첫 의정연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실무 준비를 마쳤다.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된 만큼, 이번 연수에서 다진 예산·감사 역량이 곧바로 의정 현장에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아산시의회(의장 안정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2026년 첫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9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조기에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은 예·결산 심의 기법, 행정사무감사 실무 특강, 4대 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예·결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 효과를 검증하는 핵심 권한인 만큼, 의원들은 예산안의 적정성 판단과 사업별 성과 점검, 행정사무감사 자료 분석 등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또한 인천 지역 특성화 성공 사례를 살펴보는 현장 벤치마킹도 진행됐다. 의원들은 우수 정책 사례를 아산시 여건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 발굴 필요성을 공유했다.
안정근 의장은 “이번 연수는 제10대 아산시의회가 앞으로 4년간 시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역량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연수에서 얻은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 주요업무보고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새 의회가 첫 연수에서 강조한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민생과 지역경제, 농업·농촌, 도시 현안에 대한 꼼꼼한 검증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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