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아산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참여연구단을 출범했다. 주민참여연구단은 읍·면·동 주민대표와 공개모집 시민 등 4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 현안과 생활 속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본사회 주민참여연구단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연구단은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단은 2026년 말까지 운영되며, 지역별로는 읍·면지역 30명, 동 지역 15명이 참여한다.
아산시는 지역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공개모집 시민을 연구단에 포함했다. 연구단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별 과제를 검토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제안을 모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연구단은 5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분과는 소득·금융·경제, 돌봄·의료·복지, 주거·교통·통신, 교육·문화·고용, 지속가능·농정·주민참여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지속가능·농정·주민참여 분과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아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정과 주민참여 과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산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과 농업 현장의 의견도 기본사회 논의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오는 12월까지 분과별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토론한다. 연구단은 기본사회 과제를 검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개선 과제를 발굴해 아산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시장 인사말, 기본사회 개념과 국내 우수사례 소개, 아산시 현황 공유, 분과별 아이디어 발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50만 자족도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결국 시민의 행복”이라며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참여연구단 위원 여러분이 정책의 공동 설계자가 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주민참여연구단 정기회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산형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을 연내 확정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중심 정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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