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6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을 앞두고 참가업체 모집에 나섰다. 국산 과일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을 목표로 생산·유통·가공·농기자재 분야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일산업 종합 박람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2026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 참가업체를 오는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과일산업대전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전국 과수농가와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지방자치단체, 유통·가공업체, 농기자재업체 등이 참가 대상이다.
2011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은 국산 과일 전시와 신품종 홍보, 소비자 체험행사,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시상식 등을 연계해 생산·유통·소비를 잇는 과일산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를 비롯해 신품종 소개, 정책홍보관, 지자체홍보관, 홍보·판매관,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지자체 홍보관과 판매상담관을 확대해 지역 대표 과일 브랜드 홍보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공업체는 과일 주스와 잼, 건과류, 디저트 원료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신규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다. 선별·포장·저장·물류·품질관리 분야 농기자재업체는 스마트 과수산업에 맞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산림과수 분야 참여도 확대해 과일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박람회로 운영한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202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도 함께 열린다. 일반과수 7개 품목과 산림과수 4개 품목 등 총 11개 품목에서 46점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6300만원 규모다. 수상작은 과일산업대전 개막일인 11월 27일 시상과 함께 전시된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과일산업대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국산 과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생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과수 주산지 농협과 생산자단체, 가공업체, 농기자재업체,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우리 과수산업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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