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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방학 돌봄·폭염 취약계층 지원으로 생활복지 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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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시가 여름방학과 폭염 시기를 맞아 아동 돌봄 공백 해소와 취약계층 생활 지원, 무장애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 초등방학 틈새돌봄센터 19곳 운영

세종시청사전경. 세종시가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19곳에서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세종시청사전경. 세종시가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등 19곳에서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한다.

세종시는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학교 돌봄 운영시간 이외 시간의 돌봄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적으로 처음 시행하는 방학 특별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다음 달 21일까지다.

사업의 핵심은 기존 지역 돌봄시설을 활용해 초등학생들에게 급식과 돌봄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다.

세종시에서는 지역아동센터 9곳과 다함께돌봄센터 10곳 등 총 19곳이 참여하며, 모두 ‘틈새돌봄센터’ 형태로 운영한다.

틈새돌봄센터는 방학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종일 운영하며 오전 간식과 점심, 저녁을 제공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숙제·학습 지도, 보드게임, 예체능 활동 지원 등이다.

기존에 센터를 이용했던 아동뿐만 아니라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도 센터 정원 외 신청을 통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간식비, 급식비, 운영비를 지원하고 방학 기간 안전관리와 급식 운영 등을 점검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정섭 세종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여름방학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많은 가정에서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이번 초등방학 틈새돌봄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건강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나 다함께돌봄센터 또는 대표번호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 전의면, 폭염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와 여름 보양식품을 전달받고 있다.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로부터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와 여름 보양식품을 전달받고 있다.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로부터 선풍기 10대와 여름 보양식품 3종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선풍기와 식품은 전의면지사협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한다. 이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 속 안전 여부도 확인하며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송만진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봉 전의면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선풍기와 식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연동면 경로당 23곳에 ‘든든식탁’ 지원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흥덕산업의 기탁금으로 경로당 23곳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흥덕산업의 기탁금으로 경로당 23곳에 입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한다.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흥덕산업이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80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동면지사협의 ‘든든식탁 지원사업’에 따라 마련됐다.

든든식탁 지원사업은 좌식 생활로 인한 어르신들의 신체적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와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동면지사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기탁금으로 관내 경로당 23곳에 입식 식탁과 의자 각 45개를 구입해 배치할 예정이다.

김윤회 흥덕산업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정의 연동면장은 “흥덕산업의 따뜻한 나눔으로 든든식탁 지원사업이 더욱 뜻깊게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경로당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편의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동면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 무장애 관광 팸투어로 현장 접근성 점검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장애인과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장애인과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9일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9월 무장애 관광상품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관광지 현장 점검과 상품 홍보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팸투어에는 서울과 세종에 거주하는 장애인,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장애인과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장애인과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대통령기록관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했다. 전시 해설과 전통 간식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이동 편의, 식단 등을 고려해 구성됐다. 실제 이용자의 시각에서 세종시 관광지의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장애인 참가자들은 관광지 이동 동선, 편의시설, 안내 체계 등에 대해 관광 약자의 관점에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광상품을 보완하고, 관련 기반시설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계절·주제별 무장애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주신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무장애 관광상품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관광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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