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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밤 가공·임산물 마케팅 교육으로 산림소득 기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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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청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가공 전문교육과 임업인 유통·마케팅 교육을 통해 산림소득 기반 확대에 나서고 있다.

군은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밤 가공 이론·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관내 임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임산물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과 임산물의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 생활개선회원 대상 밤 가공 전문교육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밤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생활개선회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밤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은 오는 8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청양군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밤 가공 이론과 실습 교육’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 대표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보급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여성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과 가공실습실에서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은 최신 농산물 가공시장 전망을 분석하는 이론교육부터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가공제품 개발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첫 교육이 열린 지난 29일에는 농산물 가공산업의 이해, 식품 가공 인허가 과정, 상품화 전략 등 소규모 가공 창업에 필요한 핵심 이론 강의가 진행됐다.

8월 5일부터는 밤 스프레드, 밤양갱, 밤빵, 밤쿠키 등 밤을 활용한 디저트 제조 실습이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청양군은 단순한 레시피 전수를 넘어 개발 제품의 응용 방안, 포장 기법, 식품 표시사항 등 실제 제품 판매와 연결되는 실무 내용도 함께 교육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명문희 청양군생활개선회장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인 밤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부응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회원들이 농업 경쟁력과 자립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원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밤 가공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임업인 유통·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청양군이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임업인 유통·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이 관내 임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임업인 유통·마케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청양군은 30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임업인 4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임업인 유통·마케팅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마련됐다. 임산물의 상품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급변하는 소비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유통·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임산물 유통·마케팅 전략, 가공품 성공사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케팅 기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유통 우수사례와 온라인 판매 전략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이 참석한 임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임업인은 “실제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통·마케팅 생생한 사례와 AI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임산물 판매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형섭 청양군 산림자원과장은 “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가꾸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소비자와의 긴밀한 소통과 효과적인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임업인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서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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