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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로컬푸드 해충 대응·폭염 안전·건강 밥상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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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아산시가 안전한 로컬푸드 생산 기반 강화와 폭염 속 현장 근로자 보호, 독거노인 건강 식생활 지원을 통해 농업·생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아산시먹거리재단, 농작물 해충관리 교육

아산시먹거리재단이 기획생산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주요 해충 관리 전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이 기획생산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주요 해충 관리 전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9일 재단 기획생산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농작물 주요 해충 관리 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등으로 농작물 해충 발생 양상이 다양해지는 상황에 대응하고, 친환경 농업 실천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최용석 충청남도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팜과장이 맡았다. 교육은 농작물 주요 해충의 종류와 발생 특성, 작물별 해충 피해 사례, 친환경 중심의 해충 관리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농가들의 해충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현장에서는 강의 중간과 휴식시간에도 농가들이 강사를 찾아 재배 과정에서 겪는 해충 문제와 방제 방법을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도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많아 많은 도움이 됐다”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전문가에게 직접 질문하고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지원 아산시먹거리재단 상임이사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시작은 생산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아산 로컬푸드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앞으로도 생산자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로컬푸드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공공건축현장 온열질환 예방 점검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가 폭염특보에 대응해 공공건축 공사현장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아산시청사 전경.  아산시가 폭염특보에 대응해 공공건축 공사현장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아산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공공건축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일까지 관내에서 추진 중인 주요 공공건축물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옥외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대책과 폭염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폭염 대비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 휴식 준수 여부다. 또한 체감온도 상승 시 옥외작업 중지와 작업시간 조정 여부, 온열질환 자가 진단 및 응급처치 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유지 여부도 함께 살폈다.

시는 공공분야에서 근로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민간 건설현장에도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강선아 아산시 공공시설과장은 “건설 현장은 옥외 작업이 많아 폭염에 매우 취약한 환경”이라며 “무엇보다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폭염 기간 온열질환 예방수칙이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독거노인 대상 ‘어르신 행복 밥상’ 운영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어르신 행복 밥상’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어르신 행복 밥상’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Ⅰ 어르신 행복 밥상’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많은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직접 요리하며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꽈리고추 제육볶음과 토마토김치, 고등어감자조림, 닭수육, 오징어 순두부 짬뽕 등 가정에서 활용하기 쉬운 건강 메뉴를 함께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신감을 갖고 요리에 참여했으며, 서로의 조리법을 나누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혼자서는 어려웠던 요리를 함께 배우며 자신감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꼭 만들어 먹어보겠다”고 말했다.

양진욱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센터장은 “건강한 식생활과 이웃 간 소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은 8월부터 매주 수요일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최신 식문화와 실용적인 요리법을 익히는 ‘쿠킹클래스Ⅱ’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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