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낚시문화 확산을 위해 ‘낚시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2026년 낚시인 교육’ 시범 사업을 다음 달 6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26년 낚시인 교육’은 기존 낚시업(낚시터업, 낚시어선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의무교육과 별도로 일반 국민의 낚시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낚시 민간단체인 (사)한국낚시교육원과 협력해 △낚시체험교실 2회 △낚시 입문 과정 8회 △낚시 지도자 과정 2회를 참여자의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무료로 운영한다.
시범 사업의 첫 과정인 ‘낚시체험교실’은 다음 달 6일과 7일, 각각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한강 망원 낚시전용공간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사)한국낚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낚시 이론 △안전수칙 △낚시예절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인 낚시 실습에 참여한다. 모집 대상은 회차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이며 가족 동반 참여도 가능하다.
공단은 이번 체험교실을 시작으로 낚시 입문 과정과 지도자 과정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낚시 입문 과정은 낚시 입문자를 대상으로 △낚시 관련 법령 △수산자원 보호 등 기초 이론 교육과 △낚시 종류별 장비 사용법 △낚시 실습 등을 교육한다. 지도자 과정에서는 낚시 경력자를 대상으로 △지도자의 의무와 역할 △안전관리 등 낚시 지도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교육 일정과 장소, 접수 방법 등 세부사항은 낚시누리 누리집과 (사)한국낚시교육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홍종욱 이사장은 “이번 낚시인 교육은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낚시교육을 체계화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책임 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