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식)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응해 농업용수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가뭄대책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통해 가뭄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전남·광주지역 누적 강수량은 730.1mm로 평년 대비 91.6% 수준에 머물고 있다. 관내 105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53.2%로 평년의 78.7% 수준에 불과해 앞으로 비 소식이 없을 경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저수율 감소로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수지 31개소를 대상으로 양수 저류와 직접 급수를 즉시 시행했으며 추가로 13개 저수지에 대한 용수 공급 계획을 수립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식 본부장은 “가뭄 우려 지역에 대한 추가 급수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가뭄대책상황실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 정비, 긴급 복구 동원업체 상시 가동 체계 유지 등 지역 내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 절약 동참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관내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 작업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 제공 등 안전관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