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미팜은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공동 연구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경구백신 후보물질 연구 결과가 국제 SCI 학술지 ‘Vaccines’에 추가 게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미팜이 추진 중인 사육돼지용 ASF 백신 성공에 이어 야생 멧돼지용 경구용 미끼 백신 상업화 전략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한 연구성과다.
이번 연구에서는 경구 투여 최적 용량(10⁵ TCID₅₀)에서 ASF 공격접종 후 시험동물 전 개체(4/4)가 생존해 100% 방어효과를 확인했으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된 개체는 모두 보호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백신 후보물질의 경구 섭취를 통한 안전성과 면역유도 능력을 확인하며 ASF 경구백신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코미팜은 최근 ASF 백신 수출용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해외 공급을 위한 본격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국제 SCI 논문 게재는 해외 제품 등록 업무 추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미팜은 향후 야생멧돼지용 경구용 백신 시장 선점을 위한 유럽 등 여러 나라에 등록을 진행,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국제 SCI 논문 게재는 ASF 백신 연구성과를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검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수출용 판매허가, 본격적인 제품 생산, 해외 공급 협의 등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병행 추진하며 글로벌 ASF 백신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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