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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8월 12일 ‘냉면의 과거와 미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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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물냉면부터 평양냉면 미래까지 조명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30명 사전 신청
8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제2차 한식 세미나-냉면의 과거와 미래’가 개최된다.
8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제2차 한식 세미나-냉면의 과거와 미래’가 개최된다.

(한국농업신문=류민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제2차 한식 세미나-냉면의 과거와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여름철 인기 음식인 냉면을 역사·문화적 관점과 최신 외식 트렌드에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대중 간 지식 교류를 통해 내·외국인의 한식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발표는 신동훈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조선후기 물냉면의 탄생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후기 물냉면의 기원과 성립 과정에 담긴 식문화사를 소개한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박현수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교수가 ‘식민지 시대 냉면의 경성 진출과 그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다. 일제강점기 근대 외식 문화로서 평양냉면이 서울의 일상에 정착한 과정과 의미를 짚는다.

세 번째 발표는 이용재 음식평론가가 ‘평양냉면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진행한다. 현대 외식 시장에서 평양냉면이 지닌 위상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다룬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발표자와 현장 참석자들은 한국 냉면 문화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눈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냉면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냉면 외식업과 관련 식품산업, 메밀 농가 등 지역 농업과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8월 1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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