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푸드테크 학교 연계
(한국농업신문=류민제 기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이 도내 교사를 대상으로 ESG와 푸드테크를 학교 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23일 ‘ESG·푸드테크 미래식품 교육리더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 식품산업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 내용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푸드 업사이클링과 3D 푸드프린팅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
푸드 업사이클링 과정에서는 식품 부산물과 잉여 식재료를 새로운 식품 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를 통해 순환경제와 ESG의 가치를 살펴봤다. 참가 교사들은 업사이클링 실습을 통해 식품 폐기물 저감과 지속 가능한 소비를 이해하고, 자원순환과 환경교육을 학교 수업에 연계할 방안을 모색했다.
3D 푸드프린팅 과정에서는 디지털 기반 식품 제조기술과 맞춤형 식품 설계 개념을 교육했다. 교사들은 식품을 직접 설계하고 출력하면서 푸드테크 기술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체험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사는 “탄소중립과 푸드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학생들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3D 푸드프린팅 기술을 접하면서 다양한 푸드테크 산업을 이해하고, 식품 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ESG와 푸드테크를 교육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교사 교육을 기반으로 미래 식품산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와 연계한 관련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상생 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