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은 최근 무더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온정을 가득 담은 ‘사랑의 복달임 세트’ 나눔 행사를 펼쳐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습한 날씨로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북전주농협의 대표적인 여성 봉사 단체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과 농가주부모임(농주모) 회원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신선한 재료를 다듬고 손수 담근 정성 어린 여름 김치 2종을 준비했다.
또한 북전주농협이 마련한 최고 품질의 보양용 토종닭 300여 마리와 삼계탕용 약재 부재료, 시원한 제철 수박 130여 통을 함께 묶어 풍성한 ‘복달임 세트’를 완성했다.
완성된 복달임 세트는 관내 경로당 총 69개소에 순차적으로 전달해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우광 조합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땀 흘리며 김치를 담그고 행사를 준비한 고주모·농주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성껏 준비한 토종닭과 수박으로 우리 지역의 뿌리인 어르신들이 이번 삼복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