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춘향골농협(조합장 김영규), 남원원예농협(조합장 김용현),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창준)은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와 함께 올해 남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복숭아를 홍콩으로 수출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선적식을 지난 15일 남원원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충모 남원시장,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장, 임종명·윤지홍 전북도의원, 김종주 농협남원시지부장, 김영규 조합장, 김용현 조합장, 안찬우 농협전북본부 경제부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남원 복숭아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에 뜨거운 격려와 관심을 보였다.
올해 남원 복숭아의 홍콩 수출은 지난달 25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본격화됐으며 오는 8월 초까지 약 15톤의 물량을 순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복숭아는 홍콩 내 대표적인 한국 농식품 전문 매장인 ‘한인홍’으로 전량 납품돼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다. 특히 이번 수출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전북본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홍콩 현지매장에서 특별판촉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농협전북본부는 이번행사를 통해 K-푸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것은 물론 남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본부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출을 통한 농산물 판로 다변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홍콩 수출이 우리 농가에는 기쁨을 주고 지역농업에는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이 늘 농업인 곁에서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