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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시민 농촌 체류 돕는 ‘공주여-U’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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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공주시가 도시민의 농촌 체류와 정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한 ‘체류형 주말농장 공주여-U’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주시는 농촌에서 머물며 텃밭을 가꾸고 지역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귀농·귀촌 관심층의 지역 유입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 조성된 ‘체류형 주말농장 공주여-U’ 모듈러 하우스 전경.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 조성된 ‘체류형 주말농장 공주여-U’ 모듈러 하우스 전경.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우성면 내산리 농촌체험휴양마을인 한방웰니스마을에 조성된 ‘체류형 주말농장 공주여-U’ 1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주여-U’는 2층형 모듈러 하우스 6동으로 구성됐다. 각 동은 19.8㎡ 또는 9.9㎡ 규모이며 다락방을 갖추고 있다. 세대별로 33㎡ 규모의 개인 농장도 함께 제공돼 도시민이 농촌 생활과 텃밭 가꾸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주거 공간에는 TV, 세탁기, 냉장고, 냉난방기 등 생활가전과 개별 창고가 마련됐다. 공주시는 단기 방문을 넘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생활 여건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설을 조성했다.

신청 대상은 공주시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다. 입주 희망자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공주시청 지역활력과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한다. 계약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입주자는 1년 연장 계약도 가능하다. 보증금은 50만 원이고 올해 임대료는 250만 원이다.

운영을 맡은 웰니스영농조합법인은 텃밭 위탁 관리와 작물 재배 교육 등 입주자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수익은 법인 운영비, 시설 유지관리비, 세외수입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방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공주시는 지방소멸대응 종합계획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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