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부여군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과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룡면행정복지센터는 공익직불제 교육 미이수 농·임업인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해 직불금 감액 피해 예방에 나섰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본격 추진하며 신규 농업인의 영농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 구룡면, 공익직불제 미이수자 맞춤형 교육
구룡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룡면 농산업지원팀이 주최했으며, 스마트폰 등 온라인 교육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미이수자들의 직불금 감액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임업인은 농업·농촌과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된다.
이에 구룡면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207명, 임업·산림 공익직불제 44명 등 총 251명의 교육 미이수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업인들이 제도의 취지와 필수 준수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으로 진행됐다.
유인순 구룡면장은 “바쁘신 농번기임에도 필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주신 농가와 임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단 한 분의 주민도 미이수로 인해 직불금이 감액되는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룡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행 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추진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4일부터 ‘2026년 하반기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제공해 영농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계 활용 실습과 부여군 주요 특화작목 재배 기초교육 등 신규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본 이론과 기술 습득은 물론, 인공지능 마케팅과 농기계 실습 등 변화하는 농업 흐름에 맞춘 실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의 영농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지역 정착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초 영농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AI 마케팅, 갈등관리, 농기계 실습까지 겸비해 신규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