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영진 기자]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원양어선에서 불법어업(IUU)을 감시하고 과학조사를 수행할 ‘국제옵서버’를 8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9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으로 △수산계 고등학교 졸업 후 관련 국가 기술자격증을 소지했거나 어업에 1년 이상 종사한 자 혹은 전문대학에서 수산 관련 학문을 전공한 자 △해기사 5급 이상 면허를 소지한 자 △국가·지자체·공공기관 재직경력자 중에서 재직기간 내 승선경력이 1년(365일) 이상인 자 △영어 의사소통과 선박승선이 가능한 자다.
서류 및 면접 심사에 합격한 자는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며 2주간의 신규 옵서버 양성 교육을 이수한 후 역량평가 결과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옵서버 자격이 부여된다. 국제옵서버는 자유 계약 신분으로 활동하고 1회 승선 시 3~6개월 근무, 1일당 미화 210달러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국제옵서버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옵서버는 2001년 ‘UN공해어업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2002년 국내 도입된 제도로, 현재 69명이 활동 중에 있다.
최영진 기자 choiyj@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