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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 수박, 부산 도매시장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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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 수박이 3일, 부산 농수산물도매시장 동부청과㈜를 통해 첫 출하됐다. 이번 출하는 단양군과 동부청과㈜가 지난달 체결한 농산물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은 부산·경남권 소비자에게 어상천 수박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마련됐다.

첫 출하 물량은 10톤 규모로 약 3,000∼3,500통 정도다. 이후 수확 일정에 따라 순차 출하가 이어질 예정이다. 3일 첫 출하일에는 김문근 군수와 어상천수박영농조합법인 관계자 등 15명이 현장을 찾아 경매 과정을 참관하고 수박 유통 현장을 둘러봤다.

어상천 수박은 일교차가 큰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한 게 특징이다.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균일한 품질과 뛰어난 맛을 바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동부청과 출하는 부산·영남권 소비자에게 어상천 수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은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까지 어상천 수박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단양=이평진 기자 leepj@agr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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