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류민제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코레일, ㈜두산과 협력해 전통주 홍보·판매 거점 확대에 나선다. aT는 전통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양조장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주요 기차역 팝업스토어 설치와 두타몰 전통주 갤러리 2호점 운영을 추진한다.
aT는 지난 7일 코레일과 전통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 10일에는 서울 중구 두타몰에서 ㈜두산과 협력해 ‘전통주 갤러리’ 2호점을 열었다.
코레일과는 ▲철도 주요 역사에 ‘기차로 찾아가는 양조장’ 팝업스토어 설치 ▲코레일 운영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내 전통주 입점 확대 ▲‘찾아가는 양조장’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확대 등을 추진한다.
aT는 이를 통해 철도역 주변 지역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농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국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철도역을 전통주 체험·구매가 가능한 홍보·판매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두타몰 전통주 갤러리 2호점은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입지를 활용해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 전통주를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호점은 기존 안국동 1호점과 함께 다양한 전통주를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aT는 안국동 1호점이 시음 중심의 체험 공간으로 인기를 끌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입지 특성을 반영해 두타몰에 2호점을 마련했다.
2호점은 시음과 판매를 병행하는 소비자 접점형 매장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민관협력은 상생협력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루어지는 우리 농업과 전통주 산업 발전의 기반을 넓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주가 국내외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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