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유승현 기자]
말과 교감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마사회)가 청소년들에게 말 산업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6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행사로, 매년 4만여명이 넘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표 교육 프로그램인 ‘말과 함께하는 말랑말랑 마음교실’을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말을 직접 타지 않고 포니와 미니어처 등 소형마를 관찰하고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공감과 배려, 책임감 등 사회정서 역량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실감형 콘텐츠 ‘XR기승기’를 통해 가상 환경에서 승마를 경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활동은 말 산업 전문 직업인인 승마지도사가 직접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승마지도사의 역할과 업무를 알아보고, 승마·재활·돌봄 등 말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 분야를 탐색할 수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말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과 공감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진로 분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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