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보다는 14일 대전 유성구 호텔 오노마 대전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카모토 마사노리 한국구보다 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반기 사업 현황 발표, 주요 공지사항 안내, 질의응답, 대리점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오카모토 대표는 “대한민국 헌법 제123조가 규정한 농업 보호·육성과 중소기업 보호의 취지에 따라 농업 현장과 대리점의 동반 성장이 회사의 존재 이유”라며 "구보다그룹에는 회사의 품격을 훼손하면서까지 추구해야 할 매출이나 이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제품·기술 분야 중장기 추진 방향도 소개됐다. 한국구보다 측은 “자율주행을 비롯한 농작업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술 검토와 준비를 이어가는 중이고, 시장과 대리점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관련 내용을 단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대리점의 영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리점 운영의 건전성 강화와 농업기계 관련 법규 준수, 온라인 홍보 활성화 등 본사와 대리점이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도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 전시회와 고객 초청 행사에 대한 대리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대리점과 함께 성장하고 한국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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