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천안시가 민선9기 출범 이후 시민 안전과 생활기반 확충,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동부권 주요 사업장을 찾아 재해예방 시설과 여가공간 조성 현황을 점검했으며, 천안시는 주민자치 법제화 흐름에 맞춰 정책포럼을 열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 장기수 시장, 동부권 재해예방·여가공간 현장 점검
장기수 천안시장은 15일 민선9기 두 번째 권역별 현장 방문으로 동부권을 찾아 재해 예방 시설과 시민 여가공간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장 시장은 이날 병천면과 목천읍 일원의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김시민 파크골프장, 독립기념관, 용연저수지 등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시민 안전 확보와 생활기반 확충 등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 시장은 먼저 광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보고를 받은 뒤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9월 준공을 앞둔 김시민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시설 조성 현황과 개장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장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과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독립기념관 서곡지구에서는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으며, 마지막으로 용연저수지 일대를 찾아 수변둘레길 조성 구상을 확인했다.
장 시장은 관계 부서와 함께 용연저수지를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이자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장기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일상에 직결되는 사업일수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자치 정책포럼, 현장 목소리 제도화 논의
또한 천안시는 이날 소노벨 천안에서 열린 ‘주민자치 법제화 시대,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정책포럼에 참석해 주민자치 제도 발전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흐름에 맞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기수 천안시장을 비롯해 문진석·이재관 국회의원, 엄소영 천안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김해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혁신과장, 김철환 천안시의회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 등 주민자치 분야 정책·행정·의회 관계자와 주민자치회 위원, 주민 등 500여 명도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행정안전부 참고조례 전부개정의 의미와 변화, 주민자치회 권한 확대에 따른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의 실질적 독립을 위한 재정 지원, 주민자치와 행정 간 협력체계 구축, 주민자치 제도 개정 방향, 주민자치 운영 방안, 현장 의견의 제도화 등을 놓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주민자치회 운영과 관련 제도 개선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고,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장기수 시장은 “주민자치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지방자치의 핵심”이라며 “포럼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가 주민자치 제도 발전과 정책 개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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