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강혜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최고 품질의 국산 과일을 선정해 우수 농가를 발굴하고,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국산 과일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6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품질과 안전성, 소비자 선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일을 선정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국내 과수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 대회에서는 시·도 추천을 받은 우수 과수농가의 출품 과일을 대상으로 과원심사와 계측심사, 외관심사를 거쳐 일반과수와 산림과수 부문 총 46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 대상은 일반과수 7종(사과·배·포도·감귤·복숭아·단감·참다래)과 산림과수 4종(밤·호두·떫은감·대추)이다. 심사는 과일의 모양과 색, 식미 등을 평가하는 외관심사와 당도·경도 등을 측정하는 계측심사,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생산환경 등을 평가하는 과원심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소비자의 과종·품종 선호를 보다 세밀하게 반영하고 GAP, 무농약 인증 등 친환경·안전성 인증을 보유한 농가에 대한 가점을 확대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1차(7월 27일~8월 28일) 또는 2차(9월 28일~10월 23일) 신청 기간에 관할 시·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대상(국무총리상) 1점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등 총 46점에 63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 농가에는 온·오프라인 홍보와 소비촉진 사업, 마케팅 지원, 고품질 과수 브랜드 육성사업 연계 등 다양한 판로 확대 기회도 제공된다.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은 “청년농과 귀농인, 친환경·안전성 인증 농가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를 확대해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하는 과일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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