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 연승우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축협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권역별 교육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오는 9월 16일까지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농축협 임직원 약 700명을 대상으로 ‘NH AI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4기수 규모로 운영되며, 지역별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각 지역본부에 1~3기수를 편성했다. 수도권 중심의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전국 지역본부를 직접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디지털 역량 격차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AI를 활용한 실무 문서 작성과 제안서 작성, 데이터 수집·분석 등이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와 제안서를 작성하고 자료를 분석하는 등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익히게 된다.
첫 교육은 지난 14일 충남세종지역본부와 경남지역본부에서 ‘AI 활용 실무 문서 작성’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이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으로 교육을 확대해 농축협 현장에 디지털 기반 업무혁신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향후에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AI 실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축협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과 디지털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기복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장은 “생성형 AI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를 넘어 조직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농축협 임직원들이 AI를 현업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업무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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