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와 지게차·전동차 안전캠페인
하역노조원·중도매인 대상 중대재해 예방수칙 안내
충전시설·장비 관리 실태 점검…화재 예방활동 강화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동화청과가 지게차와 전동차 등 물류장비 이동이 잦은 가락시장 경매장의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에 나섰다. 현장 종사자에게 핵심 안전수칙을 알리고 물류장비 충전시설과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했다.
동화청과는 최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서울동부지회와 함께 가락시장 경매장에서 ‘경매장 물류장비 사고 및 화재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매장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게차·전동차 등 물류장비 관련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위험에 대한 현장 종사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락시장 경매장은 농산물 반입과 경매, 하역, 배송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공간이다. 지게차와 전동차, 운반 차량뿐만 아니라 하역 인력과 중도매인 등의 이동도 집중돼 충돌과 끼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화청과 임직원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 전문가 등 관계자 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경매장 주요 작업 구역을 돌며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사고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특히 경매장의 주요 유통 주체인 하역노조원과 과일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5대 중대재해 예방 및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물류장비 운행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수칙과 화재 예방 요령을 담은 안내문과 홍보용 물티슈도 배포했다.
물류장비 충전시설과 관리 상태에 대한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매장에서 사용 중인 장비의 충전 환경과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충전·관리 상태가 미흡한 장비는 소유주에게 올바른 관리 방법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동 물류장비는 충전 과정이나 배터리 관리가 부실할 경우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해진 장소에서 충전하고 주변에 가연물을 두지 않는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는 “경매장은 물류장비 이동이 많은 만큼 상시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경매장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화청과는 이번 안전캠페인을 계기로 가락시장 경매장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물류장비 사고와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점검·홍보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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