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유승현 기자]
목장 카페 ‘슬로우포니(Slow Pony)’에서 포니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는 이른바 ‘말멍’ 문화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 마사회)는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 포니 목장과 정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슬로우포니’를 개장했다. 방문객들은 카페 통창 너머로 포니가 있는 풍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페에서는 ‘목장 노을’, ‘포니의 꿈’, ‘포니빵’ 등 말과 목장을 모티브로 한 메뉴를 판매하며, 계절별 메뉴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마사회는 슬로우포니를 경마공원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도심 속 열린 공원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말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말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슬로우포니 카페를 방문한 과천시민 김모 씨는 “벚꽃 시즌에 경마공원을 찾았던 기억이 좋아 다시 방문했다”며 “잔디를 거니는 포니를 바라보는 ‘말멍’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희종 회장은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말과 관련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 공간을 확대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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