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신문=류민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에 참가해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 데이터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 부스는 농식품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별 사업 현안에 맞는 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되면서 데이터 활용 역량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KADX는 농식품 관련 데이터를 한곳에서 찾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KADX에서는 ▲농업·축산 생산 ▲유통시장 ▲가격정보 ▲소비트렌드 ▲국제무역 등을 포함한 10개 분야의 데이터가 거래되고 있다.
올해는 기업이 필요한 데이터를 실제 사업에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거래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ADX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데이터가 필요한 테크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현장 상담 부스에서는 기업이 겪는 사업 현안과 데이터 활용 목적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농식품 데이터를 추천했다.
신규 데이터 판매기업 유치를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KADX는 독자적인 기술이나 플랫폼을 활용해 농식품 데이터를 생산·가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판매기업 참여 방안을 안내했다.
aT는 이를 통해 농식품 데이터의 수요와 공급을 확대하고, 데이터 거래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잠재적 농식품 데이터 수요처를 발굴해 가시적인 거래 매칭으로 연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데이터를 실제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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