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AED 사용부터 화재·지진 대응까지
공사·유통인 등 20여명 참여…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한국농업신문=박현욱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강서시장 유통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화재 대피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응급환자나 재난 발생 시 현장 관계자가 신속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21일 강서시장 입주자와 유통인, 자회사 직원 등 20여명과 함께 마곡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재난·응급상황 대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히고, 기도폐쇄 환자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응급처치 방법을 실습했다.
도매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한 교육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진·태풍·수압 체험을 비롯해 화재진압과 연기 속 피난, 완강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상황별 행동요령을 익혔다.
특히 강서시장은 다수의 유통인과 이용객이 오가는 다중이용시설인 데다 물류장비와 차량 이동이 많은 만큼, 사고 발생 직후 현장 관계자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공사는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대응 능력과 시장 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봉준 공사 강서지사장은 “재난과 응급상황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서시장의 위기 대응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