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표 브랜드 쌀인 ‘진주드림 쌀’이 영국 유통시장에 입점하며 유럽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진주시는 현지 판촉행사와 4자 업무협약을 함께 추진하며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에 나섰다.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영국 런던 코리아푸드 본점과 서울플라자 소호점에서 ‘진주드림 쌀’ 초도 입점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농협경제지주, 강원도 인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해외 판촉행사다.
행사 기간에는 SNS 홍보와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진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쌀인 ‘영호진미’가 영국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였으며, 품질과 밥맛에서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입점은 판촉행사를 넘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국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업체인 코리아푸드를 통해 현지 유통망과 연결되면서, ‘영호진미’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유럽시장 판로 확대 가능성도 높아졌다.
수출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됐다. 지난 9일 현지 시각으로 영국 런던 코리아푸드 본사에서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인제군, 코리아푸드가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 해외 유통 활성화,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 담겼다. 협약식에는 조해숙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식품지원부, 인제군, 코리아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진주드림 쌀’의 영국 입점은 진주 농식품 수출 품목을 쌀로 넓히고, 현지 유통업체와 직접 연결되는 판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시식과 SNS 홍보를 병행한 현지 판촉은 단순 입점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과정이 됐다.
조해숙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판촉 행사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진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국 입점과 4자 업무협약은 진주 농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향후 코리아푸드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공동 마케팅이 이어질 경우, 진주 쌀과 지역 농특산물의 유럽시장 진출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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