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국산 양파 소비 촉진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어니언 크래시 요리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파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폭락한 산지 재고 물량을 즉각 소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인과 시민, 소외계층을 잇는 생존형 소비 촉진 플랫폼을 지향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유동균 마포구청장, 정승일 농협 경제지주 상무, 배정섭 한국양파연합회장, 이홍주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서용일 농산자조금단체협의회장, 한송록 농산자조금통합지원센터장,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 권장희 서울청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중식셰프인 이연복 셰프와 한식의 권위자인 이보은 요리연구가를 국산 양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 이 셰프와 이 요리연구가가 심사를 맡아 최고의 양파 요리를 선정했다.
대회는 지난달 실시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참가자가 현장에서 라이브 배틀을 벌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됐다.
상생을 위한 특별 시스템도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1만5000원 상당의 상생 바우처를 구매하면 음료와 양파 안주류, 국산 햇양파 1.5kg을 제공됐다. 유튜브 라이브 슈퍼챗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기부한 온라인 참여자에게도 국산 햇양파 3kg을 무료로 배송한다. 바우처 매출액 대부분은 소외계층을 위해 푸드뱅크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진될 국산 햇양파 물량은 산지 직수매 7.6톤 규모다. 주최 측은 예선 응모자와 현장 관객, 온라인 참여자들에게 햇양파를 배송해 약 1300여 가구의 식탁에 우리 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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