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이강일 의원(청주시 상당구)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도매시장의 유통구조와 독과점 문제를 개선해 농가 수취가격을 높이고 소매점 구매가격은 낮추는 해법을 찾기 위해 준비됐다.
세미나에는 백혜숙 성신여대 교수, 엄청나 농민의길 정책위원장, 박흥식 전국콩생산자협회장, 김창수 영남채소농업협동조합장, 정연희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 연합회장,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장주연 공정거래위원회 시장구조개선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토론자들은 농산물 도매시장의 경매중심 가격 결정 구조가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정가·수의매매와 계약재배를 확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고 사전에 가격과 물량을 정하는 거래를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백 교수는 “공정거래 관점에서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중소상공인들까지 아우르는 형태로 정책 세미나를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오늘 제시된 개선 방안이 현실에 맞게 실질적으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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