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차 상편에서는 홍차가 떫게 느껴지는 이유와 산지별 특징, 밀크티 만드는 법을 살펴봤다. 이번엔 찻잎을 구별하는 등급별 약어와 도구, 그리고 여름철 별미인 아이스티까지 짚어본다.
홍차를 살 때 틴케이스나 포장지에 적힌 OP, PS 같은 용어가 낯설 수 있다. 이는 인도, 스리랑카, 케냐 등 홍차 주요 생산국이 사용하는 ‘국제 찻잎 등급 분류법’을 따른 표기다. 이 기준은 싹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잎을 얼마나 온전하게 남겼는지로 매겨진다. 알파벳으로 표기한 이 약어를 알면 차의 등급을 짐작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