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은 22일 충남 보령지역 한우농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뒤 축사 관리 상황을 살피고, 고온 스트레스 저감기술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엔 조용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농장은 농진청 축산원이 추진하는 ‘거세 한우 고온스트레스 저감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농장에선 코팅비타민·아미노산·글루탐산을 조합한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를 한우 1마리당 하루 50g씩 먹인다. 그 결과 소들의 사료 섭취가 정상 궤도를 찾아갔다는 게 농진청 축산원 측의 설명이다.
조 원장은 “최근 이어진 비로 축사 내부가 매우 습해진 만큼 전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본격적인 폭염기에는 가축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농민의 건강·안전이 최우선이므로, 한낮엔 외부 작업을 자제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하늘 기자 sky@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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