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일부터 작물보호제(농약) 최신 등록정보와 안전사용기준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바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과 한국작물보호협회는 ‘작물보호제 지침서 전산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8월3일 관련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작물보호제 지침서 전산화 사업은 국내 농약 등록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이를 사용자가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쉽게 검색·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농진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과 작물보호협회 홈페이지에서 ‘작물명’ ‘병해충/잡초’ ‘상표명’ ‘품목명’ 등을 화면에 입력하면 최신 농약 등록정보와 안전사용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농진청과 작물보호협회는 2022년 작물보호제 지침서 전산화 사업에 착수한 뒤 4년여간 간 농약의 적용 작물, 병해충, 사용량, 안전사용기준 같은 등록정보를 전산화해왔다.
사업 완료에 따른 서비스 개시로 농약 등록정보 변동사항이 실시간으로 반영·제공되고 기존 책자 중심 정보 제공의 한계가 극복될 것으로 두 기관은 기대했다.
유오종 농진청 농자재산업과장은 “농민이 최신 농약 등록정보와 안전사용기준을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작물보호협회와 협력해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약사용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필 작물보호협회 전무는 “작물보호제 지침서 전산화는 농진청과 협회 회원사가 힘을 모아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면서 “올 하반기엔 작물보호제 지침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