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홍고추 직거래시장’이 3일 문을 열었다. 홍고추시장은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 마련됐다. 직거래시장은 이달 28일까지 괴산 장날인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등 총 6차례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5시부터 7시까지로 이른 아침 갓 수확한 홍고추를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한다. 1991년 시작된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산지 직거래시장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아 소비자는 품질 좋은 홍고추를 싼 값에 구매할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직거래시장에서는 총 37톤의 홍고추가 출하됐으며 평균 거래가격은 ㎏당 3511원을 기록했다. 올해 역시 재배면적과 생육 여건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거래 실적이 기대된다.
괴산=이평진 기자 leepj@agronet.co.kr